민간LNG산업협회

- 가스시장 공정 경쟁 위한 가스위원회 설치 및 망 중립성 확보 노력

- LNG 직수입 확대로 에너지 안보 강화 및 에너지 도입비 절감 기여

사단법인 민간LNG산업협회는 2월 22일(수) 오전 10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공동회장사인 SK E&S, GS에너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회원사 모두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국내 천연가스 산업 발전과 LNG 직수입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 제안, 연구사업 진행 등 협회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2023년 협회의 중점사업으로는 △천연가스 산업 선진화 △LNG직수입 활성화 △천연가스 산업 기술 고도화를 선정하고, 중점사업 달성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 수행과 정책 제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중점 사업 외에도 회원사간 협력 강화 및 천연가스 분야 전문가 교류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협회는 국내 천연가스 업계 발전을 위해 가스위원회 설치와 천연가스 배관망 중립성 확보를 바탕으로 가스시장의 공정한 경쟁환경이 조성되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3년에도 국제 천연가스 시장의 LNG 가격 불안정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LNG 직수입 확대를 통해 국가 차원에서의 에너지 도입 비용 절감 및 에너지 공급망을 강화하여, 안정적 에너지 수급의 한축을 담당하고, 나아가 국가 에너지 요금 인하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이다.

민간LNG산업협회는 2021년 7월 설립되어, 같은 해 12월 출범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였고, LNG산업 진흥과 더불어 국가 탄소중립정책 및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LNG 산업 육성, 친환경 LNG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회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LNG를 직수입하고 있는 천연가스수출입업 본등록 회사는 2022년 15개사에서 2023년 현재 18개사로 증가하였으며, 향후 LNG 직수입을 위해 산업부에 천연가스수출입업 조건부등록까지 마친 회사를 포함하면 약 30개 이상의 회사가 LNG 직수입에 진출해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천연가스 산업 발전과 LNG 직수입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정책 및 제도 개선 제언, 연구용역 추진 등 관련 활동도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